소우 와~, 나왔어!

마리 나왔지, 나왔어~♪

쇼리 앨범 『XYZ=repainting』말이지. 2월 14일에 발매됐지만.

켄토 우리가 걸즈에게 주는 역 발렌타인초코말이지. 

소우 우리 가족, 발매하자마자? 시부야에 갔다더라구. CD샵이나 길거리에서 우리 간판을 발견하고는 기뻐했어.

마리 엄마가 '어른스럽네'라고 자꾸 말하더라. 

소우 맞아. 이번에 쟈켓사진같은 것도 말야, 얼굴만 클로즈업해서 찍은게 아니잖아? 멀리서 숲 속에 있는 것도 그렇고 꽤나 드물달까.

쇼리 거의 처음 아니야?

소우 응. 그게 간판이 되어있으니까 자~알 보지 않으면 Sexy Zone이라는 걸 모르기도 하고.

쇼리 그럼 안되는거 아냐?(웃음) 그보다 그럴리가 없잖아.

소우 아니, 멋있구나 싶어서(웃음).

후마 수록곡도 친구나 가족들한테서 평판이 굉장히 좋아.

마리 정말 이렇게 멋있는, 어른스러운 면도 표현 한 앨범을 낼 수 있게돼서 말야...

쇼리 그치. 마리우스도 꽤나 어른이 되었지?

켄토 머리카락도 넘겨서 와일드해졌지.

마리 응. 곧 18살이 되거든♪

후마 그럼 좀 더 어른이 되렴.

마리 충분히 어른스러워진 것 같은데.

후마 아무것도 안 변했어.

마리 아니, 내면적으로 말야.

후마 내면이 제일 변하지 않았는데.

일동 아하하하!

쇼리 굳이 따지자면 퇴화하고 있거든(웃음).

켄토 외모만 엄청 멋져지고 있어(웃음).

마리 그만해~ 그치마 그 갭이 또 재미있잖아? 나, 갭을 보여주는게 좋은걸. 

소우 (갑자기 손을 올리며) 저요! 나 이야기해도 돼? 『忘れられない花』의 PV를 내 생일 전에 찍었잖아? 그리고, 이번 앨범도 그렇고. 내가 20살이 됨과 동시에 앨범 분위기가 조금 변했으니까말야, 마리우스가 20살이 되었을 때의 앨범이 기대돼!

후마 아니, 굳이 누군가의 스무살에 맞춰서 이미지를 바꾸고 있는건 아니거든.

일동 아하하하!

소우 그런거야? 20살에 맞춘 느낌이 들었는데(웃음). 그치만 이번에 쿨한 곡도 할 수 있고, 아직도 귀여운 곡도 할 수 있고, 많은 곡을 할 수 있는 나이대라 좋네.

켄토 『O.N.E ~Our New Era~』같은 의지표명곡도 그렇지. 이 곡, 이렇게 락일거라고는 팬 모두들 생각도 못 했겠지?

쇼리 그렇겠지. 발라드나 상큼한 계열이라고 생각했을지도.

켄토 이건 가사를 5명 공동제작했는데, 신기하게도 각자가 제출한 가사가 이미, 거의 같은 방향성이었다는...

쇼리 그걸 프로듀서분이 하나로 정리해줬지.

소우 작사하는거 정말 어려웠어. 단어를 많이 몰라서.

후마 그건 그렇지.

소우 후마 구~운!(눈물)

쇼리 신기한게, 제일 처음에 출항하는 듯 한 가사 뒤쪽에 "수조"나 "담수어"라는 가사가 우연히 물이랑 관련된 키워드로 연결됐지.

후마 이거, 앞이랑 뒤를 쓴 사람은 제각각이니까. 퍼즐같이 맞추어가다 보니까 이렇게 되었다니 대단해.

마리 대단하네. 각각 누가 쓴거야?

쇼리 누가 어디를 쓴지는 말하지 말기로 하자고 스탭분이 말했었어.

켄토 그런거야? 대강 알겠는데, 난.

마리 나도 대충 알아.

소우 난 몰라.

쇼리 나도 후와리(*음표에 가사를 붙이는 방식)같은걸로 알거같아. 그리고, 단어의 뉘앙스로.

소우 그럼 내꺼 맞춰봐봐.

켄토 「刻んだ夢に嘘はない 새긴 꿈에 거짓은 없어」.

소우 헐!? 진짜? (웃음) 정답입니다! 에, 에? 알 수 있는거야?

켄토 꿰뚫어봤지.

후마 영어 많이 썼지, 마리우스는.

마리 그렇지.

켄토 데뷔 곡 『Sexy Zone』에 연결되는 가사도 있었지.

쇼리 (실실 웃으면서) 아, 진짜다!

켄토 너지, 쓴 사람.

쇼리 …… 잘 연결되었지. 응응.

마리 쇼리군이구나.

쇼리 꽤나 들통나고 있지않아?(웃음) 뭐, 전체를 밝히지는 않을거지만.

켄토 괜찮아. 적당히 이야기했어. 전부는 말하지 않았으니까.

쇼리 그건 그렇고, 콘서트! 콘서트 이야기 하자(웃음).

소우 리허설은 최근에 막 시작했지만말야.

후마 회의는 몇 주쯤 전에 마쳤지.

소우 회의에서 굉장히 딴판으로 바꾼 부분도 있었지. 이야기해가는 중에 다같이 아이디어가 여러가지, 마규마규...

쇼리 "마규마규"!?

일동 아하하하하!

소우 마구마구!(웃음) 나왔었지.

후마 지금까지 Call&Response를 하는 곡이 없었지만, 『プンププンプン』이라면 가능 할 것 같아, 라던지.

마리 기대돼!

후마 약간 템포적으로도 어렵고, 복잡한 부분도 있기도 하지만. 우리 팬이라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켄토 걸즈는 해줄거야. 이미 난 즐거운 예감밖에 안 드는 걸. 얼마 전에 『Ignition Countdown』 안무 맞춰봤잖아?

후마 5명이서 멋지게 춤추는 걸 보여주는 느낌이지.

켄토 최근에 음악방송에서밖에 춤 출 타이밍이 없어서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춤췄는데, 춤추는게 이렇게 즐겁구나 싶었어. 내가 이렇게 즐겁다면, 팬들도 반드시 즐길 수 있을거라는 확신을 갖게 됐어. 콘서트에서 불을 붙이는 카운트다운… Ignition Countdown은 이미 시작되었어.

마리 Wow! Cool!

쇼리 이런 멋진 코멘트 다음에는 이야기하기 어렵지. 그럼 다음, 소우군.

소우 너무해…(웃음). 음- 내가 기대하고 있는 건 『Fantasy~1秒の奇跡~』이려나. 좋은 의미로, 안무도 연출도 아직 이미지가 안 와닿아. 지금까지 해 본 적 없는 곡조니까말야, EDM같은 느낌으로.

후마 EDM이면 레이저 연출이라는 이미지가 어떻게해도 강해지잖아? 거기서 레이저를 사용할지 안 할지, 사용한다면 어떻게 사용할지, 이런 부분이 보여줄 만 한 부분이지.

소우 마리짱은?

마리 내가 기대하는 건…뭘까? 으음.

쇼리 뭐든 좋아.

마리 (잠시 생각하고) 아, 지방에 갈 때 먹는 밥이려나.

후마 전혀 안 먹잖아, 당신.

켄토 잘 안 어울려줘. 다같이 밥 먹자고해도 「나는 호텔에서…」이러잖아.

마리 어쩌다보니까 그 날은 졸렸단말야~.

켄토 어린이냐!

마리 그치만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 갈거니까.

후마 됐~습니다(웃음).

마리 거봐! 이러잖아. 진짜.

소우 밥 이야기는 아니지만, 작년에 홋카이도에서 온천 진짜 기분좋았지.

후마 아아, 둘이서 같이 간 거 말이지.

켄토 난 못 갔어. 항상 방에 있는 욕조로 만족했지.

소우 정말 예뻤어. 눈이 와가지고.

켄토 노천이야?

후마 노천. 진짜 좋아.

쇼리 그럼, 이번에 다같이 들어갈래? 나도 별로 못 들어갔으니까. 그걸 이번 투어에서 내 즐거움으로 할래. 홋카이도가 첫 공연이기도 하고. 수고했어, 힘내자 온천!

소우 좋네!

마리 난 됐어. 4명이서 즐기고 와.

후마 거봐. 전에 오사카 회장의 목욕탕에 다같이 들어갔잖아. 그 때도 마리우스는 혼자 잘 안 어울렸었지.

마리 정말 싫어한다구! 부끄럽잖아.

소우 마리짱만 아직 나체로 어울린 적이 없으니까. 그걸 넘으면 좀 더 오픈될 수 있어. 투어 중에는 언제든지 벗은 몸을 보여 줄 찬스가 있으니까말야!

후마 그렇게 말하면 좀… 어떠려나(웃음).

소우 뭐, 이번에는 다같이 가자(웃음). 쇼리도 기대하고 있으니까.

마리 에-엥……    

쇼리 그리고 지방 이야기를 한 김에 말하자면, 이번에 처음 가는 회장도 있지.

켄토 미야기, 시즈오카.

마리 그리고 독일! 이라고 언젠가 말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후마 (무시하고) 그렇지, 그 두군데가 새로운 회장이야.

켄토 미야기는 Jr. 시절에 Hey! Say! JUMP 콘서트로 갔던 인상이 강하려나. 그리고 Sexy Zone으로는 이벤트때문에 갔었지.

소우 맞아맞아!

켄토 「언젠가 콘서트하러 올게」라고 미야기 걸즈랑 이야기했었으니까, 드디어 약속을 지킬 수 있어.

마리 응! 시즈오카도 기대된다~.

쇼리 소우군의 고향!

소우 얼마전에 시즈오카의 친구랑 전화로 이야기했었는데말야. 시즈오카는 간판이 없어, 도쿄랑 다르게. 광고지같은 것도 별로 없어서…

쇼리 한 번 로케때문에 간 적 있었는데, 소우군이 살았던 곳 진짜로 산밖에 없더라.

마리 나도 가족이랑 간 적 있어.

소우 그러니까 우리가 시즈오카에 가는 걸 친구도 정말 기뻐했어.

쇼리 아까 광고지랑 간판 이야기를 했었는데, 그건 뭐였어? 시즈오카에 우리 간판이 생긴다는 거야?

소우 아니, 생기지는 않는데… 그런 아무것도 없는 장소니까 Sexy Zone이 가게 되었을 때 충격이 굉장한거야. 소문이 퍼지는 속도는 장난아니잖아.

후마 딱히 우리 잠복하러 시즈오카 가는 건 아닌데(웃음).

소우 놀랄 정도로 모두가 입으로 전달하거든, 전부.

켄토 Wi-Fi 없어?(웃음)

쇼리 지금의 소우군 이야기에 따르다면, 에도시대의 시즈오카 이야기같거든.

마리 시즈오카 제대로 발전해있던데/

켄토 아까부터 고향을 디스하기만 하네.

소우 아니아니, 디스하는거 아니야! 아무것도 없는 건 나쁜 일이 아니고, 그만큼 콘서트의 임팩트가 크다는거야!

켄토 아아, 그런 이야기구나.

소우 콘서트하러 갈 수 있는게 정말 기뻐. 시즈오카 출신인 치넨군의 뒤를 잇는다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기뻐.

후마 아아, 편승상법이네.

소우 아니거든!

쇼리 그치만 확실히 시즈오카는 분위기가 장난 아니지. 모두가 소우군같은 성격이야(웃음).

소우 활기가 넘치거든~.

마리 추가공연도 결정됐지!

쇼리 이거 굉장히 감개무량한 일이야. 추가공연은 정말로 하고싶었으니까. 지금까지 추가가 없었던 후쿠오카 공연이 추가가 되었고, 다른 곳에서도 추가공연을 할 수 있다니. 이건 아주 정말…

마리 여러분 덕분이지.

켄토 1일 몇회전더라?

쇼리 기본적으로 1일 2회 공연이지.

켄토 원한다면 1일 2회전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는 체력이 없으면 안되지, 남자로서.

마리 마지막에 요코하마에서 9공연이지. 연속 5일간.

소우 다음에는 더욱 더 회장을 늘려가고 싶어. 히로시마나 나가사키같은. 올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를 알려서.

켄토 개인의 힘이 확 늘 수 있는 1년으로 만들어야지.

후마 올해는 밖에서도 여러가지 색을 내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해.

소우 개인적으로는 내 캐릭터를 보여주기 위해서 고민할 것 같은 1년이 될 것 같아. 마츠시마 소우라고 하면 이것, 누구누구라고 하면 이것, 같은 개성을 발견해야지.

켄토 어떡하지, 나도 뭔가 발견해야겠다.

소우 켄토군은 이거 이상으로 발견하지 않아도 될거 같은데(웃음).

마리 그런 부분을 고려했을 때, "repainting"이라는 단어는, 굉장히 상징적인 존재야.

쇼리 마리우스가 좋은 말 했네. 맞아, "repainting"을 의식하면서, 더욱이 이런 여러가지 일이 결정된 타이밍이니까, 즐길 수 있으면 좋겠어. 

소우 그렇지. 이것 봐, 『O.N.E ~Our New Era~』 가사에도 있잖아? 「未だ五合目아직 5부능선」이라고. 웃으면서 정상(10부능선)을 목표로하면서 말야.

후마 아니, 실제로는 지금이 이미 정상일지도 모르고, 아직 2부능선일지도 모르잖아? 우리가 있는 장소가 어디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럼 우리들이 몇부능선인지를 우리 스스로 설정하는 것에 의미가 있는거야. 굳이 말하자면 기준을 높인거지. 「未だ二合目아직 2부능선」이라던지 「一合目1부능선」로 하는 쪽이 부담이 더 적고, 「앞으로 여러 가능성이 있겠네」라는 말을 듣겠지만. 굳이 「5부능선」으로 설정해서, 지금까지 쌓아 올려 온 과정도 있다는 걸 보여주는거지. 십자가는 아니지만, 그 단어를 등에 업고 가겠다는 의미로.

쇼리 많은 사람들한테서 도움을 받으면서 자동차로 온 「5부능선」이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여기서부터는 우리 다리로 걸어올라가야만 해.

마리 평생 도달할 수 없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 도달해버리면 거기서 끝이잖아. 

켄토 정말 그렇게 생각해. 그치만 무엇보다 내가 지금 여기에서 말하고 싶은 건, 키쿠치가 이렇게까지 해설해줬다는 건, 「5부능선」을 쓴 건 키쿠치라는 거지.

후마 ………

소우 나도 그 생각했어(웃음)

켄토 해석을 맞춰볼 수 있어서 만족이야(웃음).

후마 뭐, 그건 그렇다치고…

쇼리 (웃음). 그치만 어떤 괴로운 등산도, 주변을 둘러보면 모두가 있잖아?

소우 그렇지. 5명이서 Sexy Zone이니까!

켄토 그 대사, 너무 소년만화같지 않아?

일동 아하하하!

소우 그만해~(웃음). 그치만,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걸.

마리 정상이 보이지 않더라도 항상 위를 목표로 하자.

쇼리 서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도와가면서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