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Pain, Sexy Zone

감사와 사랑으로 가득한 5명의 "STAGE"


'11년 붉은 장미를 손에 들도 신산한 데뷔를 마치고 5년간, 5명은 기쁨도 아픔도 함께 맛봐왔다. 공동 작업한 신곡 "STAGE"에는, 지금까지의 생각, 그리고 "정상"을 목표로하는 각오, 그 모든 것이 담겨있다. 앞으로 5명은 어떤 "STAGE"로 매료해 올 것인가.



여러 생각이 있었지만, 5주년을 구분짓기에는 좋은 방향으로 변화했어



5주년을 장식하는 첫 베스트앨범 'Sexy Zone 5th Anniversary Best'에는 5명이 가사를 쓴 곡 'STAGE'가 수록되어있다. 아픔도 기쁨도, 5년간의 생각이 모두 담긴 한 곡. 그룹을 견인하는 나카지마 켄토×키쿠치 후마가, 그 하나하나의 문구를 하나씩 풀어가며 서로의 마음을 재확인한다. 


후마 5년간 우리한테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를 담아서, 이 이상 마음을 담아 부른 노래는 없을 곡을 만들어냈다고 생각해

켄토 그렇네. 감사와 사랑, 그리고 5명의 지금까지가 농축되어있어

후마 예를 들면, "서투르고 어색했던 우리가 그려내는 무대"라던지말야. 그 문구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있거나 하지

켄토 Sexy Zone보다 몇 백배나 실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자각하고 있지만, 서투르게, 그리고 미숙하지만서도 "~다움"을 추구해왔어. 우리는 여러 현실을 받아들이면서 강해져왔어


미래를 향한 큰 야망을 입에 담는 것을 거리끼지 않는 그들. 가사 안에는 "정상"이라는 단어도 존재한다.


켄토 정상말이지... 어디야?

후마 엣! 어딘가요(웃음)

켄토 사양하지 말고 말해(웃음)

후마 그럼 말할게. 아시아 제일! 물론, 세계 제일을 목표로 하기도 하지만, 그럼 그 세계 제일은 어디?라고 생각하면 말야

켄토 하긴. 명확한 세계 제일이란, 좀 알기 어렵지

후마 맞아맞아. 빌보드인지 UK챠트인지, 해석에 따라 여러 정상이 있잖아. 그러니까, 가사에도 굳이 "정상"이라는 표현을 썼어.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가 먼저 목표로 하는 것은 아시아 최고

켄토 나도 그건 꼭 이루고 싶은 꿈의 하나야. 아시아 정상에 도달하고, 세계에서 사랑받는 그룹이 되어가는. 거기에는 네이티브에 비교해 손색없는 영어로 노래할 필요도 있을거고. 비교적으로 가까운 곳에서는 한국 음악 시장이 그렇게 되어가고 있잖아 

후마 그거야

켄토 숫자 이상으로, 얼마나 사람들의 마음을 빼앗는 활동을 할수 있는지. 예를 들면, 노래가 히트하는 것 뿐만 아니라, 그 후에 음악 교과서에 실린다던가. Sexy Zone은 모르더라도 멤버가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가 사람들 마음속에 남는다던가. 그런 것들이 쌓여서 아시아 1위로 이어질거라고 생각해


준비된 점심 식사 중, 나카지마가 "먹을래?"하고 권하자, "오, 고마워"라 답하는 키쿠치. 참치 초밥을 입에 넣으며, 뜨겁게 이야기를 교환하는 믿음직한 두명의 뒷모습.


켄토 지금 우리는, 아직 미숙함이 있는 새파란 5명이기도 하고, 청춘의 풋내기같은 면도 있어. 하지만, 그 풋내기같은게 매력이라고도 생각하지만말야

후마 그렇네. 아직 색감으로는, 희미한 느낌이잖아? 그 희미한 블루(*청춘靑春의 靑이 파란색을 의미)도 예쁜 색이고. 지금밖에 낼 수 없는 색이라고 생각하고

켄토 응, 그렇지

후마 그렇게 생각하면, 블루같은 느낌의 백색이라는 느낌일지도 모르겠네

켄토 맑게 개어있는 느낌은 들어. 왜냐면, 맑아진 저편에 비전이 확실하게 보이고 있으니까

후마 지금은 각자 고집같은 걸 없애고 소재 그 자체를 살려가는 것 같이. 5주년으로 한 번 리셋해서 새 하얘졌다고 할 수도 있으려나

켄토 응. 정신적으로도 리셋해서 새 하얘. 그렇게도 말 할 수 있어!


명확한 마음으로 맞이하는 5주년. 하지만, Sexy Zone이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또 한가지 색이 있다. 그것은 데뷔 때, 5명이 손에 쥐고있던 장미의 붉은 색이다.


후마 데뷔곡의 대답으로서 "붉은 장미"라는 단어를 어떻게 넣을지 고민했어. 등장시킨다면,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가시도 있다는... 그 해석, 본질을 고려했지 

켄토 응. 의미를 깊게 생각했어

후마 데뷔 당시에도 가시를 떼어낸 안전한 장미처럼 보이지만, 손에 쥐어보니 손에서 사실은 피가 난 적도 있었..으려나

켄토 그건 잊어가고 있던 시점이었어. 확실히 아팠었지(웃음)

후마 그치?(웃음) 장미에는 가시가 있다는 걸 제대로 알고 있어야했으니까, 그걸로 됐다고 생각해

켄토 나, 일에 대해서는 도M이니까말야. 그 가시마저도 힘으로 바꿔왔어. 피를 흘리면서도, 저,전혀 안 아파아, 하면서 폼 잡고말야(웃음). 슈퍼 사이어인(*만화 드래곤볼 참고) 인 척했었지

후마 아하하하하(웃음)

켄토 너덜너덜해지면서 강해져간다구. 사이어인은

후마 그래도 상처는 생기지만 말야

켄토 상처투성이인 몸에, 올해 들어서 겨우 약을 발랐달까. 앞으로를 위해서, 상처는 제대로 보강해두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말야

후마 그렇지

켄토 상처입어도, 붉은 장미는 우리에게 있어서 소중한 것이야. 데뷔 때, 5명이서 들고있던 거니까. 부적같은 거라고 생각해

후마 그렇기 때문에 안이하게 가사에 쓸 수 없었던거지

켄토 꽃말이 "사랑"인 꽃이기도 하고. 지금 팬에게 사랑을 전하지 않고 뭘 할수가 있어!라는 생각도 있어. 감사와 사랑이 이 곡에는 필수불가결이라고

후마 상냥한 곡이지만, 5명이서 쓴 가사는, 실제로는 강해. 앞으로 이 곡을 부를 때마다, 지금의 마음을 떠올린다...는 건 좋네

켄토 좋지


상냥한 곡이지만, 생각은 강철같이 강하다. 가사와 같이, 그들에게는 "주먹을 쥐고 계속해서 두드려온" 날들도 있었다. 특히 연장자인 나카지마와 키쿠치는, 그 분함을 느낀 적도 많았다. 


후마 지금보다 더 어렸을 떈 말야. 뭐, 여러가지 화가 나서 어찌 할 수 없는 시기도 있었지(웃음)

켄토 알고 있었어

후마 그치(웃음)

켄토 그걸 내가 눈치 못 채면 어떡해. 그 아픔은 나도 같이 맛봤어. 주먹을 쥘 열정은 서로에게 있었겠지. 그룹 안에서도 다른 일에서도 실제로 주먹을 휘두르지는 않지만, 젠장! 이라는 생각은 잔뜩 맛봤어. 나랑 키쿠치는 Sexy Zone이 되기 전부터 여러가지 일이 있었으니까말야

후마 그렇지(웃음). 마츠시마(소우), 마리우스(요)도 힘든 시기를 이겨냈다고 생각해. 하지만, 나랑 나카지마도 엄청난 곳에서부터 Sexy Zone이 되었거든(웃음). 10대에는 간단히 넘길 수 없어서 괴로웠다고(웃음)

켄토 나는 깊은 바닥에서 부글부글하고, 키쿠치는 때때로 알기 쉽게(웃음), 그 차이야

후마 그 말대로야(웃음)

켄토 그치만 깨닫고 보니 나, 멍 투성이였어. 만신창이였습니다

후마 그렇겠지. 나랑 나카지마는 주먹을 쥐었기 때문에 지금이 있는거고. 부딪히는 일도 있었어. 그러니까 마음속에 담아둔 건 아무것도 없어

켄토 여러 생각들이 있었지만, 그게 5주년을 구분짓기에는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어. 그걸 명확히 가사로 만들어 의사표시했지

후마 빨리 모두의 앞에서 노래해서 우리의 생각을 전하고 싶네

켄토 응. Sexy Zone을 많은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그룹으로 만들자. 그렇게 결심한 지금, 키쿠치 후마의 존재는 든든해. 개인 활동으로 그룹을 비울 때, 뒷 일을 부탁한다고 안심하고 말할 수 있는 키쿠치가 있어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 

후마 그렇게 생각해준다니 고맙네. 물론, 그건 나도 마찬가지야. 기대고 있어


아픔도 기쁨도 함께해, 지난 5주년 동안 그룹을 향한 강한 마음을 재 확인할 수 있었던 두사람. 5명이 목표로하는 "정상"도 그렇게 멀지는 않을지도 모른다.






5명이기 때문에 만들 수 있는 무대가 있고, 앞으로도 만들어 갈 거야


새빨간 장미를 손에 들고, 화려하게 데뷔를 장식한 그 날로부터 5년. 베스트 앨범에 수록되는 신곡은, POP하고 파워풀한 데뷔곡 'Sexy Zone'과는 돌변해, 차분히 마음에 스며드는 미디엄 발라드. 거기에는, 그들이 걸어온 여정과 앞으로의 각오가, 솔직한 단어로 요약되어있다.


소우 지금까지도 발라드는 많이 불러왔지만, 우리의 솔직한 마음을 노래한 곡은 처음이니까,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 5년간의 정직한 생각을 적으려고 했어

쇼리 5명이 그룹으로서 이야기하고 있는 듯 한 감각의 가사이기도 하고. 이 곡을 들으면, 우리가 확 떠오르는 듯 한 곡이라고 생각해

마리 굉장히 앞을 향해가는 느낌의 곡이지


가사 안에는, "붉은 장미"나 "이 지구를"이라는 데뷔곡을 떠올리게 하는 문구도 채워져있다.


쇼리 데뷔곡과의 커넥션은 있지. "돌리는거야! 이 손으로 이 지구를"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데뷔곡에서는 "돌고있어"였던게, 이번에는 "돌리다"는 능동적인 느낌이라던지

소우 그렇네. 수동적인게 아니라 우리가 돌린다는, 지금이니까 부를 수 있는 곡. 5년간 쌓아와서 이런 가사가 생겨났다고 생각하니까. 이 곡을 데뷔 당시에 부를 수 있었을까 생각하면, 못 불렀을거야


궁금한 제목을 물어보니, 얼굴을 마주보며 만족한 듯이 방긋.


마리 곡명은 "스테이지"

쇼리 표기에 신경을 써서...

마리 STAGE의 머릿글자를 5로 써서, '5TAGE'에요

소우 멋있지

마리 'TAGE'는 독일어로 세월이라는 의미로, 후마군이 내놓은 아이디어에요. 우리의 스테이지나 5명의 세월이라는 의미가 담겨있어요


갑자기, '5라는 숫자가 들어가면 뭉클해지지'라고 마츠시마가 중얼거렸다. 2년 전, 싱글 '男 never give up'을 사토, 나카지마, 키쿠치 3명이서 발매하게 되어, 마츠시마와 마리우스는 다른 곳에서 활동을 시작했었다. 그렇게 멀어져 있던 시간이 있었기때문에, 5명이서 걷고 있는 지금을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소중히 생각함과 동시에 미래을 향한 흔들림없는 신념과 굳은 결의가 있다.


마리 앞으로도 Sexy Zone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지금 이상으로 많이 알고, 정을 깊게 해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다른 성공한 선배 그룹도 모두 커뮤니케이션을 주고 받았으니까 높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우리도 어떤 일이 있어도 쓰러지지 않는 강한 그룹이 되고 싶어

쇼리 "웃음거리가 되더라도 더 이상 신경쓰지 않아"라는 가사 그대로야. 이 문구에는 당해버릴걸

소우 이 단어는 데뷔 당시부터 후마군이 계속 말해와서. 우리는 최연소라는 것 말고는 내세울 게 없는 그룹이라는 이야기를 계속 들어왔는데, 그런 말을 듣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무기를 늘려나갈 수 밖에 없고, 수치를 당하고 웃음거리가 되더라도 좋으니까 자기가 하고싶은 걸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마리 그리고, 나, "언젠가는, 언젠가는..."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 내가 넣고 싶다고 한 단어인데, 한사람 한사람의 꿈이 합쳐져서, 최종적으로는 하나가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그것도 우리 뿐만이 아니라, 팬들의 꿈도 합쳐져서. 그치만말야, 한개의 꿈이 이루어지면, 다시 그 앞에도 꿈이 있어. 그게 진짜 꿈이 아닐까 생각해

쇼리 우리는 TOP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우리가 정한 TOP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막상 그 곳에 서면 또 더욱 높은 곳을 우리가 만들어가지 않으면 안돼

소우 나랑 마리우스가 그룹을 떠나서, 3인 체제로 활동했던 시기에 떠나가버린 팬들도 적게나마 있을거라고 생각해. 그치만, 우리들도 정상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 예를 들면 10년 후라던가에 다시 성장한 우리를 보고 돌아와주면 기쁠거 같아


취재 중 정점, TOP이라는 강력한 워드가 몇 번이나 튀어나왔다. 그들이 목표로 하는 "정상"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곳일까.


쇼리 처음에 목표로 하는 건 역시 아시아지. 지금까지 음악 시장을 이끌어 온건 유럽이나 미국이지만, 앞으로는 아시아가 새로운 음악 시장을 만들어간다던지, 아시아만이 할 수 있는 것도 분명 있을거라 생각하고. 그리고 우리는 아시아 출신이니까 우선은 살고 있는 곳에서 사랑받고 싶어. Sexy Zone의 CD가 아시아 전역에서 발매된다던지말야 

소우 음악 이야기를 하면 열정적이야(웃음). 그치만, 아시아에서 TOP은 목표로 하고싶어. 그를 위해서도 더 실력을 쌓아서, 우선은 쟈니스에서 제일이 되는 것! "쟈니스라고 하면 Sexy Zone"이라고 할 정도의 위치를 목표로 해야지

마리 열심히 해야지!


개인개인이 활약의 장을 넓혀가면서, 실력을 쌓아, 각자 개성적인 "색깔"을 내는 그룹으로의 성장을 이루어 낸 Sexy Zone. 자신을 어떤 색으로 이미지하고 있는것일까? 


마리 나는 무지개 색이려나. 자기 기분도 매일 다르고, 여러가지 면이 있을거라 생각하니까. 그치만, Sexy Zone도 무지개 색이라고 생각해. 한명한명이 여러가지 색을 가진 그룹이고

소우 그룹의 지금의 색은 불타는 빨강이려나. 여러 생각을 거쳐, 전보다도 새빨갛게 불타고 있지않을까 싶어서. 나 자신은 푸른 물색!

마리 왜?

소우 데뷔 당시부터 그룹의 분위기 메이커이고 싶다고 생각해와서, 마츠시마가 있는 것 만으로도 그룹이 평화로워지는 존재이고 싶으니까, 평화로운 느낌의 푸른색

쇼리 내 색깔은... 빨강이려나. 의상같은 건 별로 빨강을 사용하지 않지만, 기분으로는 빨강. 적극적인 색깔이니까. 그룹의 색깔은... 빛의 삼원색이던가? 색을 섞으면 투명해지는거지? 그거랑 비슷한 느낌으로, 5명의 색이 합쳐져서 투명해져서 없어지는 것 같은...

소우 없어진다니 덧없네(웃음)

쇼리 색깔에 비유하는거 잘 못해(웃음). 그치만 어떤 색깔이 섞이더라도, 마지막에는 Sexy Zone이라는 명확한 색이 되는거 아닐까해. 얼마 전에 어떤 사람이 말해줬어. 'Sexy Zone은 각자가 여러 방향을 향하고 있네'라고. 5명이 다른 곳을 향하고 있지만, 그게 폭발적인 매력이라고. 그런건 보통 별로 좋지 않은 의미잖아? 따로따로라는 거니까(웃음) 다만, 우리는 여러 곳을 향하고 있어도, 5명이 모이면 우리의 스테이지가 되는거야. 그건 3명도, 4명도 아닌 5명이니까 만들 수 있는 스테이지가 있고, 그걸 앞으로도 만들어 나간다는 메세지도 이 곡에는 담겨있다고 생각해


5명의 진실된 단어를 엮어낸 스페셜한 한 곡. 콘서트에서 피로할 날이 굉장히 기대된다.


소우 빨리 팬들이랑 같이 부르고, 마음을 하나로 만들고 싶어. 뭐, 울겠지

쇼리 뭉클해서 노래하기 힘들어. 마지막이면 꼭 울어버리니까, 오프닝에 부를까? 그러면 안 우니까(웃음)

마리 나는 마지막에 부르고 싶어

소우 이게 오프닝이면 다음 곡으로 가기 힘들어. 제일 처음에 이 인트로가 나오면 진심으로 괴로워(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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